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전거 나들이131

비봉산 임도[선산 가볼만한곳] 오랜만에 선산 비봉산으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겨우내 술만 마시고 살을 찌워서 그런지 아주 죽을 맛입니다. 이날 하루 타보니 그동안 그렇게 자전거를 안 탔나 싶었고,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땀을 흘렸습니다. 산에서 내려왔을 때, 얼마만에 느.. 2010. 3. 5.
동락공원 전차 - 구미 동락공원 구미에 딱 하나 있는 종합공원(?)인 동락공원 입니다. 아니, 금오산도 있네요. ^^ 동락공원은 언제부턴가 6.25 기념 공원으로 차츰 바뀌는 듯 한데요, 아무튼 종합공원으로 차츰 바뀌는 거 같습니다. 비행기가 들어서더니 이젠 전차도 들여놨네요. 사실 좀 뜬금없긴 합니다. 뭐 구경하는 처.. 2010. 2. 26.
동락공원 자전거길 한창 다듬고 하더니 동락공원에 자전거 길이 다 놓였습니다. 강을 따라 달리다보면 시원한 바람이 좋네요. 그렇지만 사실 이 길을 달려보면 느끼는 건... 자전거만 다니라고 해놓은 길이지만 마음놓고 달릴 수는 없습니다. 바로 옆에 걷는 길이 있어도 어쩐 일인지 지나는 사람 모두 이 길.. 2010. 2. 26.
먼 길이나 가까운 길이나... 자전거 초보 시절.. 우리는 먼 길을 나서든 가까운 길을 나서든, 거리에 아무관계없이 가방만은 늘 묵직했습니다. 뭔가를 꽉꽉 채우고 길을 나서야 마음이 놓이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네요. 대성지 뒷길. (집에서 자전거로 30-40분 거리. 가방이 그득합니다. 뒤따라가며 사진 찍는 저도 가방.. 2010. 2. 19.
구상 문학관 2006년 6월 20일 구상 문학관 구경 엊그제 쉬는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좋았다고 하지만 엄청 더웠죠. 이젠 유월에 삼십 도쯤은 아무것도 아니군요. 이 무더운 날 우리는 손에 손잡고(아, 더워서 손은 안 잡았군요) 구상 문학관을 구경 가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문학관이 있.. 2010. 2. 18.
대성지 첫 나들이 2006년 8월 26일 산악 자전거를 사서 처음으로 멀리 나간 날입니다. 구미 대성지 지나 북삼으로 돌아오는 길이랍니다. 츄리닝에 반바지... 거기다 썰렁한 신발까지. 한 눈에 봐도 초보. 이때만 해도 져지는 입을 엄두를 못냈기 때문에 엇비슷한 옷을 시장에서 사서 입고 갔습니다. 아래 위 다.. 2010. 2. 18.
등태길 - 여름과 겨울(칠곡가볼만한곳) 등태길. 구미에서 왜관 등태리 가는 길인데 이름은 제가 붙였습니다. 이쪽 오가는 길은 아마 다른 사람은 잘 모를겁니다. ^^ 이 등태길의 여름과 겨울 풍경을 견주어 볼까요. 1) 석적 둑길입니다. 하하, 느낌이 확 다르지요. 2) 등태마을 고속도로 옆길입니다. 어쨌든 겨울 풍경은 뭔가 황량.. 2010. 2. 16.
왜관 등태길 [왜관 가볼만한곳] 왜관에 있는 등태길... 등태마을 지나서 왜관을 돌아 구미로 오는 길입니다. 자전거로는 제가 다니면서 찾아 낸 길이므로 등태길로 이름 붙였습니다. ^^ 구미-왜관-구미를 한 바퀴 도는 길인데 차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한적한 시골길입니다. 등태마을 지나서 매원리를 다니다 보니.. 2010. 2. 16.
(동영상) 금산축제 자전거 라이딩 2009년 여름 금산 벚꽃축제때 자전거를 타며 둘러 보았습니다. 장터에서 맛 본 막걸리가 기억에 남아 있네요. 2010. 2. 12.
눈오던 날 우리마을은 눈구경 하기 힘들다. 겨울에도 춥기만 춥지 눈이 안 온다. 지난 다섯해 동안 눈이 내리지 않고 지나갔다. 드디어 올해는 눈이 왔다. 마을 사람들은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춤추듯 기뻐한다. 마땅히 겨울이면 보던 눈인데, 이젠 서해나 강원도로 가야 볼 수 있으니.... 2010. 2. 11.
왜관 호국의 다리 왜관 [호국의 다리]가 조금 바뀌었다. 밤에 보면 멋드러진 불빛이 보기 좋다고 하는데 낮에 갔으니 그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다리 옆으로 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 준 나라들 소개판이 붙어있다. 어쨌든 역사가 깃든 [호국의 다리]를 잘 관리하려는 왜관군이 마음에 든다. 2010. 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