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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불빛이 예쁜 태백 황지연못 야경

by 금오노을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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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겨울은 많이 춥지를 않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좀 추워야 하죠. 추운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겨울이면 태백에 눈축제를 하는데요. 이번 겨울 눈이 안 와서 걱정이 많더군요.

눈축제를1월 22일부터 아직 시간은 좀 있으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낙동강 물줄기가 시작하는 곳이 태백인데요.

태백에 황지연못이 바로 그 발원지입니다.

밤에 도착하니 야경을 보게 되었는데요. 조명을 멋드러지게 꾸며놨습니다.

아! 하는 감탄이 나오던데요. 

뭐 요즘 이런 불빛 구경 할 수있는 곳은 많죠. 여러군데 불빛 축제를 하고 있으니까요.


태백에 도착해서 잠 잘 곳을 찾아보니 황지연못 바로 옆에 30년 된 '호텔'이 있더군요.

호텔에 토요일인데도 방값이 좀 싸서 선뜻 들어갔죠......

30년 된 호텔.ㅣ.........

방은 큽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TV가 브라운관이고요, 세면대 물이 참 안 빠지고, 청소가 대충 되어 있다는 겁니다.

6층에 잤는데 7층이 주점이라 새벽에 천정에서 노래 소리 좀 들리고 그러더군요.

창문으로 황지연못 야경이 보이니 그나마 좀 다행이었습니다.


황지연못에서 찍은 예쁜 불빛사진 몇 장 올립니다.

축제 때까지는 불빛이 켜져 있다고 하니 시간 날 때 태백으로 한 번 구경 가보세요.












나름대로 예쁘지 않나요? 

1월 22일부터 펼쳐지는 눈축제가 열리는데요.

그 안에 눈이 와야 되겠지요. 



30년 된 호텔에서 아침에 내려다 본 황지연못입니다.

저런 곳에 그렇게 멋진 불빛이 숨어 있었네요.

낙동강이 시작되는 곳, 태백 황지연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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