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립 등대박물관

포항 호미곶에 있는 등대박물관입니다.

호미곶에는 유명한 '상생의 손'이라고 있죠. 그거 보러 가면 자연스럽게 이 등대박물관도 둘러보게 되네요.

바다를 지키는 등대에 대해 좀 자세히 볼 수 있으니 한 번쯤 가서 둘러볼 만한 곳입니다. 

등대박물관 들어갈 때 드는 돈은 없어요. 가벼운 발걸음.

수은조식 회전등명기라고 합니다.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쓰던 등대라고 하네요.

등대박물관이니 여러 가지 등대를 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는 좀 크다는 걸 알았네요.

빛으로 그 자리를 표시하는 광파 표지입니다. 

등대에 쓰는 렌즈는 어떤 방식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냥 가볍게 보고 가면 되요. 

예전 등대를 관리하던 모습이네요. 어마어마한 기계들을 만지고 있어요. 

이거 뭐라고 설명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통과..

등대가 고장나서 등대원들이 가서 고치고 있습니다. 

더우나 추우나 고생 많았을 등대원들은 이렇게 하루를 보냈군요. 이분들이 있어 바다에서 안전하게 배를 운항하게 되었겠죠.

안개가 짙게 끼거나 했을 때 쓰던 '무종'이라는 건데요. 종처럼 생겼어요. 두들겨서 소리로 항로를 알려주는 거겠죠.

부산 해양에서 운행하던 '한빛'호 모형인데요. 항로 표지 측정과 부표 정비하던 배입니다.

등대원들이 써 놓은 업무일지입니다. 등대 정비한 내용 같은 게 써 있네요.

포항 호미곶광장에 이 등대박물관이 있으니 함께 둘러볼 수 있답니다.

등대를 잘 몰랐는데 여기 돌아보고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국립 등대박물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