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찰 박물관(춘천 가볼만한곳)

조선 성종2년 포도청을 세우면서 치안활동에 사용한 장구로부터 일제시대의 민족 수난기와 6.25전쟁시 희생을 감내하면서 주민을 보호한 애환이 서린 유물을 비롯하여 

안정속에서 경제발전의 기름이 된 경찰활동과 국민의 봉사경찰로서 희망과 번영의 계기를 마련하여 세계로 향하는 발자취를 시대별로 전시하였고 

경찰주요유물을 주제별로 구분, 경찰의 변천과정과 발전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하여 산교육장으로 만들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퍼온 글로 시작해봅니다. 춘천에 있는 '강원 경찰 박물관'에 관한 내용인데요. 말이 좀 어렵죠. 

그냥 강원도 춘천에 경찰 발전 내용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구나~ 하고 보면 됩니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있답니다.

여행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료, 여기는 없습니다. 공짜!

발걸음 가볍게 들어가면 됩니다. 

춘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아 찾기는 쉽습니다. 아침 9시부터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위에 글머리에 쓰여있는 것처럼 들어가면 경찰의 발전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옛날에 쓰던 도구부터 요즘 쓰는 새로운 도구까지. 

경찰 제복도 이렇게 바뀌었네요. 위에 제복 가운데 어디까지 기억 나시나요? 에휴, 얼추 중간까지 본 거 같네요. 헉!!

밑에 있는 건 육모방망이네요. 모서리가 있어 맞으면 아플 겁니다. ^^ 위에는 약사발이랍니다. 조선시대 사약 마시던. 

얼마나 흉악범이길래 이렇게 꽁꽁. 옛날에는 어지간하면 이렇게 했나 봅니다. 죄짓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ㅎㅎ

위에 있는 건 로케트포이고 아래쪽은 최루탄 발사기입니다. 최루탄, 80년대 엄청 터뜨렸죠. 눈 따갑고 목 아프고.....

음주측정기입니다. 요새 음주 운전들 안 하시죠? ^^ 술 마시면 아예 운전대 잡을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아요. 네.

80년대 쓰던 속도측정기라고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 이런 거 들이대고 측정하고 있는 거 자주 봤습니다. 아무튼 너무 빨리 달리지 마세요. 안전하게 운전 하세요.

박물관앞 마당에는 이렇게 경찰차와 오토바이를 만져보고 타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제가 경찰의 날이었네요. 

더러 욕도 먹고 하지만 그래도 늘 구석구석 우리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