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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상주시 중동면 벚꽃길입니다

by 금오노을 201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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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벚꽃이 한창입니다.

벚꽃 축제 하는 곳도 많고요.

축제를 할 정도의 꽃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멋진 벚꽃길이 있어 소개 해봅니다.

상주시 중동면에서 예천군 풍양으로 가는 길인데요. 벚꽃길이 무척 예쁩니다.


이쪽으로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이 있어 자전거 타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지금은 저질체력이라 기억에서 차츰 지워지고 있지만, MTB를 7-8년 탔던지라 이쪽 길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중동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해서 5~6km쯤 이 벚꽃길이 이어집니다.

꽃나무가 조금 작은 게 아쉽다면 아쉽겠네요. 나무가 좀 더 크면 그야말로 어느 벚꽃길 못지않은 멋진 길이 될 거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도 좋고요. 차를 가지고 가며 즐겨도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차를 타고 가며 찍은 거라 화질이 썩 좋지는 않네요.

아, 이런 길도 있구나 하고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날짜에도 꽃은 잘 피어 있지만, 내년 쯤엔 이 길을 기억했다가 한 번 지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올려봅니다. 쭉쭉...  













마지막에 뜬금없는 이 국밥은 뭘까요.

풍양면 낙상리에 있는 새마을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콩나물국밥'입니다. 

펄펄 끓고 있는 국밥에 날달걀 하나 깨서 넣어 먹는겁니다.

아주 몸서리 칠만큼 맛난 건 아니지만 게운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좋아서 올렸습니다. 벚꽃 구경 하고 배고프면 한 번 잡숴보시라고요.

여기야 뭐 파워블로그도 아니고하니 식당에서 뭐라도 받고 이런 거 맛있다고 올리는 글 아니니 안심하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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