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장각폭포 (상주 가볼만한곳)

상주 화북면에 있는 '장각폭포'로 가볍게 나들이를 했습니다.

장각폭포는 6m 높이의 폭포인데 물이 많을 때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러본 장각폭포... 이번에는 폭포 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네요.

속리산 줄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를 한 번 감상해 보세요.

장각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가볍게 구경합니다. 평일인데 관광버스가 한 대 있어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어디가든 읽어보고 가야하는 안내판입니다. 장각폭포는 산, 물, 정자가 잘 어우러집니다.

폭포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폭포 물이 많아서 소리가 대단했는데 요번에는 물이 조금 적어요.

폭포 아래 여인네 둘과 서로 맞샷을 합니다. ㅎㅎ 

내가 망원렌즈라 더 유리합니다. ㅎㅎ 이날 우리 셋이서 고기도 구워먹고 아주 즐겁게 나들이를 했네요.

물이 많았다면 더 장관이었을 텐데 아쉽네요. 

폭포 위에는 휘어진 소나무 줄기가 아주 멋져요. 폭포를 보호하듯 나무가 지키고 있지요.

물줄기가 적으니 소리도 좀 작네요. 

높이가 그리 높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정자와 나무들이 어우러져 풍경이 아주 좋네요.

폭포 위에 있는 '금란정' 정자에는 구경 온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가까이서 듣는 물소리는 가슴에 시원하게 담겨 옵니다. 

평일에 오니 한적하고 여유있게 머물 수 있어 좋네요. 

상주 화북면을 지나는 길이라면 꼭 들러서 멋진 폭포 풍경 한 번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