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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나들이

의성군 탑리 풍경-의성 가볼만한곳

by 금오노을 201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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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탑리.

볼거리가 많은 의성군의 탑리 입니다.

옛 조문국 왕릉도 있고, 한옥마을인 산운마을.. 그리고 금성산, 그리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빙계계곡까지..

또 가까운 곳에 공룡발자국도 있으므로 여러가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볼거리가 있는 곳이 의성 탑리 입니다. 

앞으로 관광쪽으로 좀 더 키워갈 수 있는 꽤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지요. 

 

조문국 왕릉에서 탑리로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까치 만화방 입니다. 그러고보니 나도 한 때 만화방에 참 즐겨 다녔네요. 

 

역도 있고 볼거리도 많지만 시골이라 빈집이 더러 있습니다. 가다보니 문닫은 가게가 많네요.


 

탑리역앞 찻길 입니다. 오가는 차도 적어서 그런지 가로수가 더 눈에 띕니다.

 


장터 골목 입니다.


 

장터인데요, 지금은 거의 빈 터 처럼 바뀌었지만 그래도 예전 장날에는 시끌벅적하지 않았을까요.


 

장터에도 쓸쓸한 기운이 느껴 집니다. 뭐 요즘 시골장이 다 그렇지요.


 

 

탑리역 입니다. 역이 무슨 궁이나 산성처럼 생겨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역에서 바라 본 골목인데요, 마땅한 가게도 없고 여관 간판만 하나 보입니다.


 

역 안쪽에 옛 물건 모형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통표. 그 예전 기차가 오갈때 쉽게 말하면 신호처럼 쓰인던 기구 입니다.


 

 

때마침 열차가 한 대 들어 옵니다. 아, 문득 타고 싶더라고요. 자전거 때문에 참았지만요.


 

 

역 뒤쪽에 있는 탑리 5층 석탑 입니다. 높이가 꽤 높습니다. 

 

작은 시골인데 아마 옛날엔 여러가지로 중요한 자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지금은 거의 잠잠하지만 큰 5일 장터가 있던 곳이고, 역... 돌탑... 계곡, 공룡발자국, 전통마을, 고인돌유적지....

게다가 조문국 왕릉까지 있으니 보통 자리가 아니었음은 틀림 없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뜻밖에도 볼거리가 무척 많은 곳이 바로 탑리 둘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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