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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동을 지나다가 벽에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언제 이걸 그렸지?
요즘들어 벽화 마을이 많이 생기는데 이곳 구미에도 작지만 벽화마을이 있었네요.
그림 그리는 분들은 늘 놀랍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똑같이 그려놨을까요? ㅎㅎ 주로 명화들을 그려놨군요.
신평동에서 지산동쪽으로 돌아 나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아마 이 길을 놓고 길가에 있는 집마다 벽에 그림을 그렸나 봅니다.
길은 시원하게 잘 해놨습니다. 원래 왕복 2차선 이었는데 4차선으로 넓혔네요.
길 옆에 벽마다 이렇게 그림을 그려놨습니다.
명화들을 그대로 그려놨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처음 볼 때 모두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 듯한 그림이다 싶었답니다.
액자하고 그림자 효과까지 줘놔서 얼핏보면 진짜 걸어놓은 그림처럼 잘 그려놨네요.
그림인데도 물 표현이 대단하네요.
밋밋하던 벽에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으니 한결 보기 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렇게 이름난 그림을 그려넣는 것도 좋지만,
지역과 관계있는 그림을 좀 그려 넣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산뜻하게 바뀐 신평 마을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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