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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자전거 타고 언덕 하나만 올라가도 숨이 턱에 차서 헉헉거리던 2007년입니다.
이때 지천저수지까지 자전거 타고 갔을 때, 마침 유채꽃이 한창 피어서 눈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신나무골에서 지천저수지까지 간 이야기는 따로 써 놓은 게 있습니다. 이번에는 갔을 때는 어떨까요?
위 사진이 2007년입니다. 이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많이 바뀌었네요.
새롭게 싹 꾸며 놓았어요.
2010년 4월.
3년 만에 다시 가본 지천저수지는 확 달라져 있었습니다.
유채 꽃은 흔적도 없고(이미 다 지고 만 건지...) 그냥 흙바닥이었던 주차장은 깔끔하게 시멘트를 싹 깔아 놓았습니다.
뉴스를 보니 지천저수지에 '레져공간'을 꾸민다고 합니다.
한두 해 지나서 다시 가보면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 지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뀔 지 기대를 해봅니다.
차츰 더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름난 곳으로 바뀌어 갈 듯 합니다.
하긴 이날만 해도 군데군데 가져온 점심으로 오손도손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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