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비정 벽화마을 갔다가 찍은 사진들 입니다.
사진 찍는 재미에 차츰 더 빠져 듭니다.
그나마 덜 추울 때 좀 더 돌아다녀야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서 틈나면 돌아 다닙니다.
얼마 앞서 산 가방 테스트도 할 겸 그냥 주섬주섬 챙겨서 대구 마비정 마을에 갔습니다.
60D에 축복이 렌즈를 끼웠습니다. 가방은 [로우프로 포토 해치백 16L] 가방 입니다. 60D에 축복이 끼우고 넣으면 딱 맞습니다. 더 공간이 없어요. 위쪽에도 공간은 있습니다.
다만 거기엔 필요한 물품 좀 넣어야 하니 다른 건 넣기 힘듭니다. 22L 짜리 가방은 좀 더 큰데.. 이 카메라 그대로 넣고 옆에 작은 렌즈 하나 더 넣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나설 때는 좋지만 렌즈가 여러개 거나 하면 작습니다. 16L 가방은 크기가 작아서 등에 메었을 때 보기는 좋습니다.
후드 낄 때마다 고생을 합니다. 언제나 한방에 끼울 날이 올런지요. ^^ 오겠지요. ㅎㅎ
옛돌담을 질리도록 보고 다녀서 그런지.. 돌담은 상대도 안하고 뭘 찍는 걸까요. ㅎㅎ
이 가방은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스포츠 15L AW 오렌지] 입니다. 카메라 가방으로 저 위에 있는 로우프로 포토 해치백 가방보다는 카메라 용품은 더 들어갑니다.
백통을 카메라에 끼운 채로 그대로 넣을 수 있고요. 렌즈 세 개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옆에 삼각대 걸 수 있고요. 지금 위 사진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가방 왼쪽에 [fotopro x-4i] 삼각대가 걸려 있습니다.
기본적인 장비를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것도 좀 더 큰 20L 가방을 하면 나을 거 같습니다.
가방 왼쪽에 [fotopro x-4i]삼각대가 걸려 있는데요. 이 삼각대가 접었을 때 작아서 겉으로 보기엔 잘 안보이죠. 들고 다니기에 딱 좋습니다.
5D mark3 에 70-200mm 렌즈를 달고 다녔습니다. 풀프레임이라 그런지 60D에서 보던 뷰파인더와는 무척 다른 느낌입니다. 확실히 그립감도 훨씬 낫습니다.
사진만 잘 찍으면 되는데... 글쎄요. ^^
저 표정을 보니 사진이 마뜩잖은가 봅니다. ㅎㅎ
5D mark3에 백통 끼우고 마을 한바퀴 돌다보면 팔이 점점 내려갑니다.
무게가 좀 나가니까요.
60D에 축복이 렌즈 끼웠을 때도 무겁다고 했는데, 저거 들다가 60D 들면 엄청 가볍습니다.
사진은 초보인데 카메라만 자꾸 좋아지니 우째야 할 지....... 앞으로 사진도 차츰 더 좋아 질 겁니다. ^^
마비정 마을에 벽화가 좋고 풍경이 좋다고 해서 갔지만...
사실 뭐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쉬는 날 나들이 잘 하고 왔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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