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갈비 한 점 어떠세요? ㅎㅎ
구미시 사곡동에 있는 산호 갈비 한 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우리집 앞에 있는 식당이니 소개를 하는 게 아니라 몇 번 먹어보고 참 괜찮은 식당이다 싶어 소개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일하는 분들 서비스가 참 마음에 듭니다.
어느 식당은 갈비 내놓으면 그만인 곳이 있는데, 여긴 일하는 분들이 꾸준히 홀을 다니면서 손님을 살피고 도와줄 거 도와주고 합니다.
벨이라도 한 번 눌러보세요. 여기저기서 예~ 하고 대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갈비를 시켜 놓으면 묵, 해물찜, 소라.. 같이 딸려 나오는 것도 다 먹을만 합니다. 양도 푸짐하고요.
우리는 가면 고기를 엄청 먹기 때문에 다른 건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옵니다. 게다가 고기 끝나면 반드시 밥까지 퍼넣어야 만족하는 편이라서 더 그렇습니다. ㅎㅎ
생선도 한 마리 구워서 나왔는데, 우린 이것도 못 먹고 나왔네요. 갈비만 보면 환장하는 터라서... 고기를 좀 덜 먹어야 이런 거 먹고 올 텐데....
이곳 사곡동 산호갈비는 개업 한 지 아직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갈비집이었는데, 안쪽 구조도 바꾸고 주인도 바뀌면서 손님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지금은 밥 때가 되면 자리가 금방 차버립니다. 단체는 예약을 안하면 힘들고요.
먹어보면 또 찾아가게 되는 갈비집입니다.
맛집, 맛있는 집이란 거 뭐 소개 할 게 뭐 있겠어요. 백번 사진보고 글 읽고 하는 거 보다 그냥 가서 한 번 먹어보는 게 가장 좋겠지요.
맛깔나는 소스에 찍어 먹는 갈비 한 점....
아, 어떠세요? 오늘 갈비 한 번 먹는 거.....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0) | 2013.10.11 |
---|---|
하루 마무리는 싱싱한 회로... (0) | 2013.10.11 |
게가 탈출했어요~ (0) | 2013.09.26 |
ZENUS 네오 빈티지 다이어리 (0) | 2013.09.12 |
구미가요제 이야기 (0) | 2013.09.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