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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후다닥 다녀온 대구 앞산공원

by 금오노을 201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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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악단 연습 모임이 있는 일요일 아침.

아무 생각없이 지도를 보다가 대구 달성공원에 가서 동물이나 보고 오자고 했다.

대충 아침먹고 버스터미널로.....

대구 서부터미널에 닿을 쯤.. 저 멀리 앞산이 보인다.

'앞산 갈까?'

............

버스 안에서 앞산을 가기로 바로 결정!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사진 찍고 내려 오면 된다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산에 오르는 사람이 엄청 많다.

나이드신 어른이나, 아이들과 함께 온 식구들이 주로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데.. 우린 뭐냐!

멀쩡한 다리를 두고 케이블카로 오르내렸으니....


케이블카에 내려서 전망대 가서 사진 찍고, 음료수 하나 빼서 먹고.... 바람 함 쐬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고....

내려오다 허전하니까 절에 들어가 사진 찍고... 


낙동강 승전 기념관에 들어가서 꼼꼼하게 본다.

우린 박물관에 들어가면, 나오기까지는 오래 걸린다.

왠만한 설명글은 다 읽어야 하고, 아주 촘촘히 훑어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갔다가 다시 케이블카 다고 오르내린 이 시간보다....

기념관에 들어가서 훑어 본 시간이 훨씬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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