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아포면에 들러 메기매운탕을 한 그릇 먹었습니다.
밥을 배불리 먹고 나오니 가게 앞에서 김장을 담던 식당 분들이 부릅니다.
"이리 와요, 이거 한 점 잡숴봐. 맛이 어떤가.."
새빨간 양념이 맛스럽게 보이네요.
한입 가득 입에 넣어 주는데 김장김치만의 그 맛이 입안 가득합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다시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게에 쓸 김치라서 꽤 많이 담는다며, 한 포기 싸가지고 가서 먹으라고 합니다.
자전거 타고 가야 하는지라 못가져 왔는데, 무척 아쉬웠습니다. ^^
김치 빛깔이 예쁘네요. 옆에서 보기만 해도 침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김장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김치 한 포기 싸서 가라며 말씀하십니다. 자전거만 아니면 넙죽 받아오겠는데 아쉬웠습니다. ㅎㅎ
김장도 김장이지만 저 앞에 널린 시레기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건 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거라고 합니다.
부지런히 양념을 바르는 손길이 바쁘네요.
빛깔 고운 김치가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아직도 양념해야 할 배추가 많네요. 아무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김천시 아포면에 있는 메기메운탕 또만남 매운탕입니다.
매운탕 맛있다고 소문 난 곳이더군요.
지나는 길에 한 번 들어서 맛보세요.
맛있더군요. 추천합니다. ^^
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태탕~ 한 그릇... (0) | 2012.03.26 |
---|---|
믿은 내가 바보야 - 가수 유준 (0) | 2012.01.25 |
대충 해먹기... (0) | 2011.12.06 |
작은 강아지가 어느새.... (0) | 2011.10.24 |
공주-공산성 [공주 가볼만한곳] (0) | 2011.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