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자주 하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입니다.
가서 보니 옛풍경을 참 잘 꾸며 놓았습니다.
구미에서 합천까지 버스로 오갔습니다.
구미-서대구-합천-영상테마파크로 가는데, 구미에서 8시40분 버스를 타서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도착하니 11시 30분쯤 됩니다.
두 시간 돌아보며 구경하고 다시 올라옵니다.
입장료는 어른 한 명, 3000원.
들어가는 곳이 역처럼 되어 있네요. 가호역이고 마치 표끊듯 그렇게 들어갑니다.
역을 빠져나오면 옛 풍경이 바로 펼쳐집니다. 갈림길도 많고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다 둘러보며 가는 게 좋습니다.
드라마에서 자주 본 듯한 전차입니다. 일단 또 날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자꾸 그늘로만 다니게 되네요.
겉모습은 영낙없는 옛모습입니다. 뭐 사실 다 합판이나 페인트 칠로 옛스럽게 꾸며 놓았습니다.
테마공원 안에 있는 이화장 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습니다.
산채비빔밥을 시켰는데 기본 반찬 다섯 가지에 밥 맛이 괜찮았습니다. 7천 원 값어치는 합니다. 날이 더웠는데 시원한 국물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발을 보면 알지만 손님이 끊임없이 이어지더군요. 점심 시간때에는 먹고나서 좀 쉬며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뒷손님을 위해 얼른 일어나야 합니다. ^^
골목마다 옛풍경이 넘치죠.
경성역, 옛 서울역입니다.
경성역 안쪽에는 열차에 관한 역사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볼만한 게 많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
사진은 다른 글에 더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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