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아래에 있는 '금오지'에 새로 자연생태 탐방로가 생겼습니다.
둑에 길을 내고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볼 수있는 길을 만들었는데요.
2012년까지 금오산 생태 공원을 다 만든다고 하는데, 이 길은 1차로 완공했다고 합니다.
저수지 물 위로 길을 만들었어요. 물 위를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저수지 아래 주차장입니다. 저 멀리 둑이 보이는데 길을 놓은 금오저수지 입니다.
주차장옆으로 둑 올라가는 길입니다.
아직 만들고 있지요.
둑으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릅니다. 자전거 타고 올라가보니 숨이 차더라고요. 짧은데도 이리 숨이 차니..
오가는 사람이 벌써부터 많아요.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기만 해도 운동이 됩니다.
둑에 올라서면 저 멀리 금오산이 보입니다. 금오산은 정상에 올라서야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쌀쌀하고 흐린 날인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수지 옆으로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냥 물 관리하는 건물만 두기 뭐해서 위에 정자를 올린 거 같습니다.
금오산을 당겨서 찍었습니다. 뭐 사실 구미 살면서 아직 금오산 꼭대기 한 번 안가본 사람 많습니다. ^^
날이 추우니 오리배를 타는 이는 없네요.
둑에서 내려다 본 금오산 주차장.
주창장 곳곳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가파르게 올라오는 길. 공사가 다 끝나면 더 멋진 모습을 하고 있겠죠.
4월인데도 지난해와 다르게 몹시 추워요. 다들 옷차림이 한겨울 입니다.
앞으로 다 만들고 나면 좀 더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지 않을까요.
이왕 돈 들여 하는 거 누구나 마음에 들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미 금오산 산책로 구경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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