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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면 학리의 칠광호 선장님...
아침 일찍 통발을 나갔다가 다시마를 들고 오십니다.
다시마는 이것저것 국물내는데는 최고의 재료죠.
통 하나 가득 다시마를 들고 온 김선장님.
아침을 아직 안 드셨다고 합니다.
"니들끼리 먹었단 말이지? 나는 통발가서 고생하고 왔는데...."
하며 내려놓는 다시마가 엄청 나게 큽니다.
'신라면' 에 보면 딱지만한 다시마가 있는데, 늘 그런 것만 보다가 제대로 큰 걸 보니 입이 떡 벌어지네요.
사람 키보다 훨~ 씬 큰 다시마.
아무튼 정성스레 씻어서 옥상에 가져가 말립니다.
나중에 탕을 끓일 때 조금씩 잘라넣고 국물을 우려내는데 쓸 겁니다.
다시마 가져온다고 고생하신 김선장님... 오늘 아침은 드셨지요? ^^
다시마는 바닷바람이 시원한 옥상에서 말립니다.
다시마가 생각보다 크네요.
맨날 작은 것만 보다가 이렇게 큰 걸 보니 놀랍습니다.
아무래도 바다쪽에 지내보니 이런 해산물은 늘 풍족하게 먹고 지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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