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다마 9월이 되면 구미시 장천면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합니다.
올해도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집니다.
장천면에서는 코스모스 축제를 준비하며 지난 8월부터 축제장 둘레 잡초를 없애고, 코스모스 3천여본을 식재했다고 합니다.
축제일이 보름쯤 남았는데 미리 한 번 가봤습니다.
코스모스가 조금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미리 사진으로 구경하고 9월27일부터 장천면 한천변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코스모스가 다 피어나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흐립니다. 비가 올 듯 하며 흐리면서 또 습도가 높아 덥습니다.
축제장 가는 길 옆으로 코스모스가 조금씩 올라옵니다.
봉우리들이 다 열리면 그야말로 멋진 풍경이 됩니다.
축제에 앞서 피어난 꽃들은 벌이 찾아와서 연신 뽀뽀를 해댑니다.
추석도 가까이 다가왔고, 어느새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겨납니다.
여기 빈터가 축제장 입니다. 축제 때가 되면 먹을 먹을거리, 구경거리들이 들어섭니다.
축제장 둘레에는 꽃이 좀 더 많이 피어 있습니다.
축제장 옆입니다. 때가 되면 여기 온통 코스모스로 가득합니다.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데이트하며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축제일이 되면 여기에 코스모스꽃이 가득 피어납니다. 볼만하겠지요?
코스모스 옆에서 나도 있다는 듯 해바라기가 우뚝 서 있습니다.
축제장에 꽃터널이 있습니다.
오이인가요. 주렁주렁 열려있네요. 나중에 여기서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주 무대가 될 자리입니다. 땅은 이미 다 다져놓았고 축제 날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축제장 옆으로는 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마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겁니다. 지난번에는 메기잡기 체험을 했지요. 메기란 녀석이 쉬이 잡혀주지 않습니다. ^^
꽃에 파뭍혀 꿀 빨기에 정신이 없네요. 꽃과 나비......
벼는 이미 다 익었습니다. 영글어서 고개를 숙인 벼를 보니, 아, 가을이 이만큼 가까이 와 있습니다.
들판 가득 누런 벼가 풍성합니다. 농사 짓는 분은 보는 거 만으로도 기분이 좋겠네요.
장천면 코스모스 축제는 9월23일 개최합니다.
가을 바람에 살랑이는 꽃, 코스모스 구경하러 장천면으로 오세요.
여러가지 볼거리와, 먹을거리 가득하니 가을 맛과 멋을 풍성하게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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