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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문경 사과축제(문경 가볼만한곳)

by 금오노을 201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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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사과축제 2015가 지금 한창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과축제니 만큼 가셔서 겁나게 맛있는 사과 한웅큼 사서 오세요.

맛도 어찌나 좋던지 혀가 마비 될 지경입니다.


10월 25일까지 하니까 아직 시간도 넉넉합니다. 언제든 가볍게 문경 나들이 삼아 축제 구경도 하면 되겠네요.

문경새재 들머리에서 사과축제를 하고 있으니 문경새재를 아직 못 가본 분들은 이참에 문경새재 구경도 하면서 축제도 구경하면 됩니다.

이미 문경새재를 본 분들은 달고 맛있는 사과나 실컷 먹고 오세요.


축제 홍보하는 거 아니구요. 이번에 사과 '감홍'을 먹어봤는데 이야~ 정말 달더라고요. 

과즙도 얼마나 달던지 모릅니다. 간김에 사과도 샀고, 사과 덕분에 입맛도 싹 돌아왔습니다. ^^


와, 사과 빛깔이 예쁘지 않나요? 사과에 '문경사과 최고'라는 글까지 새겼네요. 문경사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아래쪽 무대입니다. 평일에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건지 바람만 쌩쌩 붑니다. 맞아요. 이날 바람이 엄청났습니다.



여러 농원에서 나와 사과를 팔고 있습니다. 맛보기로 부스마다 사과를 깎아 놨는데요.  지나며 하나씩 주워 먹어도 사과 하나 먹는 셈 될겁니다. ~



사과 부스를 지나면 지역 특산품 부스가 있네요. 보리빵, 오미자, 표고버섯 같은 특산품들이 있습니다. 



사과 상자로 이렇게 사과 모양을 만들었네요. 사진 찍을 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이제 보니 사과 씨까지 해놨네요. 이런 좋은 걸 어떤이들은 돈 담는 상자로 쓴다죠. &*%@#!!



문경사과축제 천막을 쳐놔서 여긴 뭘까 하고 들어가 봅니다.



각 농원마다 잘난놈으로 뽑아서 전시를 하고 있네요. 뭐 다들 모양 예쁘고 빛깔도 곱네요. 


 

사과 축제장이 끝나면 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관입니다. 문경새재 길도 멋지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하지만, 이미 다 둘러본 곳이라 통과 합니다.



찬바람 쌩쌩 불던 아래쪽 무대에 오니 이번에는 아이들이 가득 앉아서 밥을 먹고 있네요. 물어보니 초등학교 1학년 이랍니다. 가을 소풍을 왔나 보네요.

아이들이 김밥이며 통닭을 꺼내서 먹는데, 우리도 배가 고팠던 터라 자칫하면 '좀 줄래?' 하고 얻어 먹을 뻔 했습니다.

꾹 참고 내려왔습니다. 



사과 축제 한 번 구경 가 보세요.

맛난 사과도 먹고 오세요. '감홍' 사과가 참 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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