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군(김해 가볼만한곳)

대성동 고분군이 있는 김해로 갑니다.

김해 시내에는 여러가지 볼꺼리가 있습니다. 수로왕릉을 비롯해 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등이 모두 시내에 모여 있습니다.

이 대성동 고분군도 수로왕릉 가까이 있어 한번에 다 둘러볼 수 있답니다.

밭을 갈다가 유구가 발견되어 발굴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첫 발굴은 1990년 입니다. 

무덤이 모두 39기 이며 덧널무덤, 널무덤, 돌방무덤, 독무덤 입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유물이 출토 되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3-5세기 금관가야와 깊은 관련이 있으니 아주 중요한 고분군 입니다.

수로왕릉에서 얼마 멀지않는 곳에 대성동고분군 입니다.

고분발굴지는 계단을 타고 조금만 올라가면 됩니다. 

지금은 이렇게 토끼풀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무덤마다 나온 유물이 다 다릅니다. 여기서는 위와 같이 출토 되었네요. 

고분군이기는 한데, 보통 고분군 하면 떠오르는 봉분은 보이지 않네요. 그냥 평평한 터만 있습니다. 

고분군이라고 안내판이 없으면 여기가 무덤이라고 생각지도 못하겠네요. 휴우... 저 뒤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갑갑해 보입니다.

고분군 옆에는 넓은 잔디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가 있어 좀 멋스럽네요.

어느 한가족이 연을 날리고 있습니다. 비가 온 뒤라 하늘이 흐리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연은 참 잘 날더군요.

고분 전시관이 있는데요. 무덤에서 나온 유품을 전시해 놨습니다. 

전시관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고분 박물관으로 갑니다.

고분 박물관이니 고분에 관한 박물관 이겠죠.

입장료는 없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이렇게 무덤 만드는 과정을 만들어 놓았네요.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무덤을 제작(?)하고 있네요. 표정이 잘못 놓으면 혼낼 거 같습니다.

무덤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유물과 함께 무덤 주인 둘레로 순장자들이 묻혀 있었군요.

금관가야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김해로 한 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가지 볼꺼리가 많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