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발자국-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의성 가볼만한곳)

"공룡발자국이다!!"

 

성처럼 생긴 역이라고 해서 은근히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의성군에 탑리역이 있습니다.

탑리역 가까운 곳 제오리라는 마을 앞에 공룡 발자국이 있습니다.

 

뭐 사실 대단한 건 아니고요. 가만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게 되는 공룡이지만 발자국이라도 있다니.. 그래서 한 번 가볼만한 꺼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

 

 

탑리역입니다.

궁전같다고 하기도 하고 성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왜 저런 모습으로 지었는지 알 수는 없네요. 특이한 모습임은 틀림없습니다.

 

 

제오리 공룡발자국입니다.. 기둥을 세우고 덮개를 씌워서 비를 막을 수 있도록 해놨네요.

 

 

저 앞에 차가 가고있는 곳에 보이는 마을이 제오리입니다. 

 

마을앞 산 한쪽 면에 바위로 되어있고, 그 바위에 공룡 발자국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약간 패인듯 보이는 것들이 발자국입니다.

 

 

멀리서 보면 발자국에는 빛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보이죠? ^^

 

큰 것과 작은 것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300여개 발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의성군을 다니다보면 유난히 산 깎여있는 모습에 단층이 많습니다.

오래전에는 강이었거나 바다였거나.. 그랬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화산이 터졌거나.........

 

 

 

위 사진은 얼마전 다시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마을 길이 새로워졌다는 겁니다. 마을 앞길을 새로 싹 정비를 했네요.

그리고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늘었고요.

아이들과 함께 한번쯤 보러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