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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재

문경 가은 석탄박물관

by 금오노을 201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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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에 있는 석탄박물관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한번 쯤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실제 석탄을 캐던 갱에 들어가 볼 수있어 더 좋았습니다.

날이 더웠지만 갱 안쪽은 시원합니다.


 

석탄박물관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 건물은 연탄을 닮았습니다.

 


광석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돌이 이렇게 여러가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니 놀랍네요.

 


화석모양 돌입니다. 

 


석탄채석장에 있던 기물들과 표창장이 있습니다. 상장 내용을 어지간하면 해석을 하고 싶지만... 자, 넘어가죠. 다음.....

 


선풍기, 풍로들이 보입니다. 저 선풍기 지금도 돌아갈까요?  



갖가지 연탄집게 입니다. 옛날 저거 집고 나르다가 툭 빠뜨려서연탄을 박살내곤 했지요.

  


연탄을 찍어내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해서 찍어냈군요. 



 

전화 교환원...

 


불량 석탄을 골라내는 모습입니다. 이 일은 거의가 여자들이 했다고 합니다. 사고로 탄광에서 남편을 잃은 아낙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그시절 교실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하듯 봅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갱으로 갑니다.  



날이 더웠는데, 갱앞으로 오자 바로 시원한 바람이 술술 나옵니다.

 


옛적에는 불을 저렇게 피웠죠.  



 

 

갱안쪽 사무실입니다. 



실제 여기가 갱안쪽이고 탄광이 한창이던 때의 모습이라 사실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얼마나 이 일이 위험한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알겠습니다. 



갱안에서 먹는 도시락입니다. 일하는 시간 중에 그나마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반대편 문으로 나왔습니다. 갱안에서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 마음이 짠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요.

 


박물관 앞으로는 야외 전시장이 있습니다. 

 



촬영 세트장과 탄광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충분히 볼만 하고 시간들여 돌아볼 만한 곳입니다.

시원한 가을쯤에 가면 더 편안한 나들이 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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